작년 1월달에 모발이식을 받았습니다.
저도 수술전에... 이런 저런 애기 많이 듣고... 여러 모발 제품을 사용 해봤지만...
왠지 밑빠진 독에 물붇기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.. 돈만 들어가고...
제가 수술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
특히 소개팅자리에서 왠지 자신감이 없어지드러구요..ㅎ
각종 모발 관련 인터넷 사이트가입하고.. 눈팅 많이 했었죠..
근데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워낙 다양하다보니, 정확한 판단을 못하겠드라구요..
왠지 부정적인 부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듯 했어여.. ㅋㅋ
예를들면.. 2차 수술을 받아야되느니..상처가 덜 아물었다드니..사기라는 등등
수술이 잘 됐다는 애기는 왠지 알바나.. 낚시 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..ㅋㅋ
근데... 저도 수술 막상 수술하고 난 뒤에는...
각종 사이트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더라구요... 오직 제 모발에만 관심을.. ㅋㅋ
본론으로 들어가서... 수술 당일날...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...
제 몸에 칼을 댈 뿐만아니라... 수술의 성공여부가 불안해서..
근데 원장님이 편안하게 해주실려고 많이 노력해주시드라구요..
이런 저런 애기 해주시면서... 노래까지 불러 주시든데여..ㅋㅋ
고통은 없었습니다.. 부분 마취를 하고나니...
수술을 하고 난 후... 원장님이 당부 말씀을 해주셨는데...
머리에는 손을 못 대겠드라구요... 애써 심어놓은거... 빠질까봐 -0-;;
수술 후 사후 관리 및 두피 관리도 해주시니... 정말 고맙드라구요 ㅎㅎ
지금은 자신감이 넘칩니다. ㅎㅎㅎ
그래도 모발에는 민감해지는건 여전하구요...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고 하니.. ㅎㅎ
이만 허접한 수술 후기였습니다.. ㅎㅎㅎ
작성자: 생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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